
BTS가 아시안 팝 부문을 보이콧하자 그래미 측이 결국 백기를 들었어요. 음악을 지역과 언어로 가두지 말라는 일침에 시스템 자체를 바꾸겠다고 나섰네요.
그래미 어워즈가 신설했던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두고 논란이 일자 결국 재검토에 들어갔어요. 레코딩 아카데미 CEO는 "일부 아티스트들이 이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며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출품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 BTS를 비롯한 아시아 음악계 전반의 보이콧 움직임이 보이자 다급하게 꼬리를 내린 모양새예요.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시상 부문을 만들 때 음악계 의견을 미리 듣는 방식으로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것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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