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리던 고3 담임교사가 진짜로 사표를 내고 해외로 떠나버렸어요. 학교 시스템이 마비되자 결국 학부모들이 나서서 해당 학생을 압박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네요.
출결 특혜를 요구하던 학생이 거절당할 때마다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으며 교사를 괴롭혔어요. 관리자조차 교사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결국 6월에 담임교사가 사표를 던지고 잠적해버렸죠. 하필 150명의 생기부를 혼자 책임지던 상황이라 학교는 비상이 걸렸고 교육청까지 뒤집혔어요. 대입을 앞둔 학부모들이 폭발해서 문제 학생을 몰아붙였고, 결국 그 학생은 자퇴했다는 이야기가 돌더라고요. 평소 "대신할 사람 많다"고 하던 학교 시스템이 교사 한 명의 부재로 완전히 멈춰버린 게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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