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배달기사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한 아저씨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3만 원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쿨하게 떠났어요. 알고 보니 택시가 있었는데도 오토바이를 타보고 싶어서 그랬다네요.
새벽 1시쯤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기사에게 한 아저씨가 다가와 동인천역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했어요. 기사는 돈을 받지 않고 흔쾌히 아저씨를 태워다 주었죠. 목적지에 도착하자 아저씨는 3만 원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주운 사람이 임자예요"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사라졌어요. 기사도 웃으며 돈을 챙겼는데, 마지막에 아저씨가 남긴 한마디가 압권이었어요. "사실 택시는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타고 싶었어요"라며 엉뚱한 속마음을 고백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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