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13에서 소시민으로 평탄하게 살려던 플레이어가 뜻밖의 나비효과를 겪네요. 동탁이 몰락하지 않고 천하를 통일하는 바람에 평화롭던 일상이 완전히 뒤집혔거든요.
게임 속에서 평범한 관료로 살아가려던 플레이어는 동탁 세력이 무너지지 않고 중원을 장악하는 예상 밖의 상황을 마주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이벤트 조건이 안맞아서" 동탁이 건재해지자 게임 속 세상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버렸죠. 결국 조조군에 징집되어 관도전투에 나갔던 아내가 적에게 붙잡혀 처형당하는 비극까지 벌어지고 말았답니다. 평온한 삶을 꿈꿨던 계획이 게임의 나비효과로 인해 완전히 어긋나버린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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