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절대 쳐들어오지 않을 거라 장담했던 김성일이 전쟁 발발 후 어떻게 속죄하며 살았는지 보여주네요. 결국 현장에서 미친 듯이 일하다 병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임진왜란 직전 일본에 다녀온 김성일은 전쟁이 없을 거라며 조정의 방비를 해이하게 만들었어요. 이 때문에 전쟁이 터지자 그는 잡아다 국문하라는 명까지 받았죠. 하지만 선조는 그를 석방하고 경상 우병사로 임명하며 "네 목숨 걸고 수습해 봐라"는 식의 기회를 줬어요. 그는 죄를 씻기 위해 단신으로 경상도로 내려가 의병을 규합하고 민심을 달래며 필사적으로 일했답니다. 결국 진주성을 지키는 등 헌신하다가 1593년 군막에서 병으로 숨을 거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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