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둣국이나 주꾸미처럼 표준어는 따로 있는데 왠지 평소 쓰던 대로 쓰고 싶어지네요. 맞춤법을 고치면 왠지 맛이 덜할 것 같은 기분까지 들거든요.
만둣국, 주꾸미, 순댓국은 분명히 표준어 표기법에 맞는 단어들이에요. 하지만 검색창에서 바른 표기를 알려줄 때마다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들죠. "네이버의 고나리에 짜증이 올라갑니다"라는 말처럼, 사이시옷이 들어간 올바른 표기를 보면 괜히 정이 안 가고 맛이 덜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결국 맞춤법을 지키는 것보다 평소 익숙한 발음대로 쓰는 게 더 맛있게 느껴지는 마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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